Sh수협은행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6일까지 전국 11개 어촌 지역을 찾아 나눔 행사인 '사랑海 이웃찾기'를 진행한다고 2일 발표했다.
사랑海 이웃찾기는 수협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촌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행사다. 매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만큼 은행이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진균 수협은행장과 주요 임원, 지역금융본부장은 전국 11개 지역 회원 조합을 찾아 나눔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회원 조합은 이를 관내 어업인 1100가구에 지원한다.
지난달 30일과 1일 경남지역 회원 조합을 방문한 김 행장은 “올해 여름 폭염과 장마로 어려움을 겪은 조합원들께 수협은행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전해 드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 행장은 오는 5일 전남지역 회원 조합을 방문할 계획이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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