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에서 2일 오전 한때 접속이 되지 않아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지니뮤직 가입자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6∼7시께 수십 분간 이 서비스 홈페이지와 앱에 접속이 안 되는 장애가 발생했다.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불편을 호소하는 글들이 잇따라 게시됐다.
"지니뮤직 차트 다 뉴(New) 떠 있어"(아이디 '김초'), "지니뮤직 안 돼서 혹시나 하고 검색해봤더니 출근하시는 분들 절규 중"(아이디 '청해靑海'), "지금 지니뮤직 네트워크 문제로 계속 튕기는데 저만 그런가요?"(아이디 '잼이'), "등교해야 하는데 지니뮤직 먹통임. 학교 못 가겠다 진짜"(아이디 '키키') 등 반응이 나왔다.
지니뮤직은 "오늘(2일) 새벽 6시경 내부 네트워크 장비 문제로 접속 및 이용 오류가 발생해 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되지 못했다"며 전했다.
이어 오전 10시 30분께 시스템 안정화 점검을 진행했다면서 "서비스를 이용해 주시는 고객분들께 불편을 드리지 않도록 정상적인 서비스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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