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이 ICR(International Certification Registrar)로부터 환경 및 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규격인 ISO 14001과 ISO 45001 인증을 동시에 받았다. 6일 골프존에 따르면 이번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인증은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과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규격이다. 기업의 경영활동이 환경경영과 산업안전보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경영 전반에 걸쳐 관련 법규, 국제 기준, 방침 등을 보유, 준수하고 있는지를 심사해 진행됐다. 골프존은 이에 해당 인증 각각의 기준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골프존은 앞서 지난 2017년 9월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6월엔 ESG경영 본격화를 위해 골프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2를 처음 발간한 바 있다.
골프존은 이번 인증을 통해 친환경 경영 선도기업으로서 적극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환경사고 사전예방 및 최소화, 관련 법규 준수를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폐스크린 업사이클링, 폐기물 및 에너지 소비 최소화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최덕형 골프존 ESG위원장은 "이번 ISO 14001과 45001 인증 획득을 통해 환경 및 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을 바탕으로 골프존의 ESG 경영이 가속화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 역량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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