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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산업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충남 천안이 주목을 받고 있다. 62만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천안시는 수도권 전철 확충 사업과 KTX, SRT 연결 등으로 서울과 접근성이 뛰어나다. 17개의 대학 및 20여개의 캠퍼스가 형성돼 있는 데다가 대기업 및 정부 주도 공단 및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어 매년 1만6천여명 이상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부동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천안시 두정동에서 ‘아크로텔 천안 두정’이 분양에 나선다. 분양 홍보관은 15일 삼성동에 문을 연다. ‘아크로텔 천안두정’은 민간 리츠 형태로 공급이 이루어진다.
DL건설(구, 대림건설)이 시공을 맡은 해당 현장은 지하 4층~지상 12층, 오피스텔 838실, 도시형생활주택 297세대, 근린생활시설 44실, 천안 최대 규모인 총 1,135세대, 호텔급 초대형 랜드마크로 조성됐다. 단지 내에는 휘트니스 센터, 멀티 엔터테인먼트 라운지 등 입주민을 위한 체육 및 문화 편의시설이 마련됐다. 또한, 보안 시스템과 자주식 주차장도 넉넉하게 갖춰져 있다. 빌트인 냉동냉장고, 드럼 세탁기, 천정형 에어컨, TV, 드레스룸(시스템 선반), 디지털 도어락, 월패드, 시스템 창호 등이 기본품목으로 제공된다.
HUG(주택도시보증공사)와 위탁관리를 맺은 골든핏 씨앤디가 임대 관리를 맡아 준공 후 체계적인 전문 임대 주택관리 운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임대부터 계약뿐 아니라 각종 민원업무, 신규 임차인 유치 등 임대 운영 전반을 대행해준다. 두정동 중심 상권과 가까워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대형마트, 백화점, 영화관, 단국대부속병원 등 쇼핑, 문화, 의료 시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반경 4km 이내에 한국교육기술대학교, 공주대학교,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를 포함한 6개 대학이 있다.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천안 사업장과 천안 제2, 제3, 제4 일반산업단지, 백석농공단지, 천안 유통단지도 인접해 있다. 현재 이 지역 임대 수요의 약 90%가 대학생이다.
`지하철 1호선 두정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천안시외버스터미널이 인근에 있고, 경부고속도로 천안 IC를 통해 수도권지역으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서울 및 수도권과 바로 연결되는 GTX-C노선 천안 연장(예정)에 따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민간임대주택리츠 사업에서 정부가 받던 수익을 이번 매각을 통해 일반 투자자들도 임대수익을 받을 수 있다"며 “공시지가 1억 미만의 종부세 합산 배제 상품으로, 취득세 계산 시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세제 부담을 덜 수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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