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추석 구름 사이로 '보름달' 뜬다…서울 오후 7시4분

입력 2022-09-10 07:53   수정 2022-09-10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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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인 10일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제주도와 동해안은 조금 흐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과 제주도에 낮은 구름이 유입돼 날씨가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5∼30㎜의 비가 내리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높은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주요 도시 월출 시각은 △인천 오후 7시5분 △ 서울·수원 오후 7시4분 △ 세종·광주·전주·제주 오후 7시2분 △춘천·대전·청주 오후 7시1분 △ 강릉 오후 6시57분 △ 대구 오후6시56분 △부산·울산 오후 6시53분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1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산지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낮은 구름이 유입돼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귀성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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