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올 겨울 러 점령서 벗어날 수 있다"…무기 지원 촉구

입력 2022-09-11 14:59   수정 2022-09-23 00:0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최근 자국군의 잇따라 올린 성과와 관련해 "이번 겨울이 (전쟁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키이우에서 열린 국제 콘퍼런스 '얄타 유럽전략' 연례회의 연설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번 겨울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군의) 점령에서 신속하게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우크라이나군은 전쟁 초기 러시아군에 빼앗겼던 동북부 하르키우를 되찾았다. 하르키우주 핵심 요충지 바라클리아, 이지움 등을 점령 중이던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군의 공세에 거듭 밀려나다 결국 "부대를 재편성하기로 했다"며 사실상의 철수를 선언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군의 성과를 내세우면서도 "조금만 더 강력한 무기를 가졌더라면 점령에서 더 빨리 벗어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서방에 더 강력한 무기 지원을 재차 호소했다.

서방은 끊임없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앞서 8일 키이우를 예고 없이 깜짝 방문해 우크라이나와 유럽에 20억달러 규모의 군사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별도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도 6억7500만 달러(약 9000억원) 규모의 무기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