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열리는 ‘2022 DNIF’는 인디게임 제작 문화 활성화와 게임산업 기반 확장을 위해 개최되며, DIP는 대회 홍보와 운영을 담당하고, 지역 게임기업인 ㈜엔젤게임즈는 5천만원 상당의 시상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국의 중·고등부 이상 게임 제작자(개인 또는 최대 5인 구성 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인디게임 작품 총 10개팀을 선발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응모분야는 제작 부문과 기획 부문으로 나뉘며 타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도 출품이 가능하다. 단, 상용화된 작품의 경우 출시 1년 미만이어야 하며, 학생부의 경우 제작 부문만 참가가 가능하다.
작품 선정은 독창성 및 창의성 등에 가장 높은 배점을 부여하며, 각 부문별 세부 평가항목에 기준하여 심사가 이루어진다. 전문가 심사 단계에서 작품을 충분히 이해하기 위해 작품 소개 영상과 참가자 소개 영상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상식은 오는 30일(금), 10월 1일(토), 대구 EXCO 서관 1층 1홀에서 개최 예정인 ‘2022 대구콘텐츠페어(DCCF)’ 기간에 진행한다. 향후 게임 제작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각종 입주 및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연계·지원할 예정이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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