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아이들이 7개월 만에 컴백한다.
14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 이 오는 10월 17일 오후 6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아이 러브(I love)'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날 자정 (여자)아이들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아트워크에는 매거진 커버 속 강렬한 빨간색 하트 쿠션을 감싸 쥔 일러스트가 담겨 앨범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앨범마다 뚜렷한 음악적 색깔과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온 (여자)아이들이 이번엔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기대가 모인다.
지난 3월 (여자)아이들은 정규 1집 '아이 네버 다이(I NEVER DIE)'를 발매, 타이틀곡 '톰보이(TOMBOY)'로 국내외 차트를 섭렵하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인정 받았다.
이후 첫 월드투어 '저스트 미 아이들(JUST ME ( )I-DLE)'을 개최하고 서울, LA,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달라스, 휴스턴, 시카고, 뉴욕, 애틀랜타, 산티아고, 멕시코시티, 몬테레이, 방콕,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마닐라, 도쿄, 싱가포르까지 총 18개 지역에서 공연했다.
(여자)아이들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아이 러브'는 오는 10월 17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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