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만에 유니폼 500장 완판…신세계그룹, 야구장서 '마블' 마케팅 펼친다

입력 2022-09-15 11:37   수정 2022-09-15 11:38


신세계그룹은 이마트·G마켓·SSG랜더스가 오는 17∼1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랜더스와 두산베어스 경기에서 디즈니코리아와 함께 '마블 히어로 유나이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사 기간 이마트와 G마켓은 한정판 굿즈(상품) 판매, 홈런존 행사, 경품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이마트는 인천SSG랜더스필드 소재 굿즈샵에서 SSG랜더스의 '마블 에디션' 유니폼과 기념구를 한정 판매한다. 앞서 지난 5일 G마켓에서 판매한 마블 유니폼 500장은 10분 만에 조기 완판된 바 있다. 이에 야구장에서는 추가 물량 400장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G마켓은 인천SSF랜더스필드의 G마켓 홈런존으로 랜더스 선수가 홈런을 칠 경우 5명을 추첨,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세계그룹은 앞서 지난 5월 디즈니코리아와 함께 '스타워즈 데이'로 통합 마케팅 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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