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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기업공사가 유한화학과 대규모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10시 24분 현재 삼일기업공사는 전일 대비 180원(4.44%) 오른 423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고가는 4715원이다.
삼일기업공사는 전날 유한화학의 화성공장 HB동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511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의 69.23%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다음달 11일부터 내년 10월 말까지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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