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난마돌'에 깜짝…"경험 못한 태풍, 특별경보 발령할 수도"

입력 2022-09-17 21:49   수정 2022-09-18 04:47


일본 당국이 초강력 태풍 '난마돌' 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오는 18일 일본 서남부 규슈에 난마돌이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조치다.

17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난마돌은 오는 18일 오후 늦게 규슈 남부 가고시마현 인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됐다.

일본 기상청은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위험한 태풍"이라며 "규슈 지역에 태풍 특별경보가 발령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난마돌은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 집중 호우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되며, 규슈에 상륙한 이후 동북 방향으로 진로를 변경해 일본 열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태풍 피해에 대비해 총리관저 위기관리센터에 '관저연락실'을 설치했고, 국토교통성은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해 12개 광역지방자치단체의 댐 61곳을 방류했다.

규슈 남북 가고시마현과 미야자키현도 태풍 대책본부를 설치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