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언스는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2022년 유공자 포상식'에서 수출확대 기업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며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다. 월드클래스 300 기업 중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혁신형 기업과 기관, 개인을 유공자로 선정한다.
레이언스는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기술개발 지원사업인 '특화시장 공략을 위한 첨단 X선 영상센서 시스템 개발' 과제에 참여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산업용 시장에 필요한 초고속·고해상도 엑스선 영상 획득 기술, 동물용 시장에 특화된 구강촬영 엑스레이 센서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상용화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이를 기반으로 코로나19 기간에도 유럽 일본 등 선진국 시장에 수출을 확대했다.
김태우 레이언스 대표는 "산업용, 동물용과 같은 특수한 엑스레이 검사시장 수요에 맞춘 기술을 개발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다양한 산업의 제품을 상용화해 신 규고객을 확보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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