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권익강화 자문위원회는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2020년 마련됐다. 은행 신규 상품·서비스에 대해 금융소비자 보호 관점에서 검토하고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번 자문위는 소비자정책 전문가뿐만 아니라 법조계와 고객경험 데이터 전문가 등 총 5명의 분야별 외부 전문가의 위촉을 통해 자문 영역을 다변화했다.
자문위는 앞으로 1년 동안 소비자보호 제도 및 프로세스에 대한 개선 방안과 금융취약계층 지원 강화, 고객경험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한 소비자보호 및 권익신장 방안을 다방면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이재근 국민은행장은 “금융소비자 보호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을 모셔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며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강화하는데 자문위원회가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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