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지난 20일 유니세프와 사회공헌 기부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과 우리은행의 우량 중소·중견기업 고객사 모임인 아너스포럼은 앞으로 우리은행에서 주관하는 행사를 통해 함께 기부금을 조성하고, 매년 유니세프에 기부할 계획이다.
올해 열리는 행사에서 조성되는 기부금 전액은 장기간의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 구호 및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고객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원덕 우리은행장(왼쪽부터)과 정갑영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회장, 이상웅 우리은행 아너스포럼 서울회장(세방그룹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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