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핏, 국제학회서 뇌 영상 기반 치매 분석 연구성과 발표

입력 2022-09-22 09:51   수정 2022-09-22 09:52



뉴로핏은 아시아·오세아니아 영상의학 학술대회(AOCR 2022) 및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22)에서 뇌 영상 기반 인공지능(AI) 치매 분석 관련 연구성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김동현 뉴로핏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치매 연구의 예후 예측, 병기 구분 및 분석에 대한 정량적 접근법’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김 CTO는 최근 치매 연구에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뇌 영상 분석 기술을 소개했다. 뉴로핏은 자기공명영상장치(MRI) 영상 및 아밀로이드-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불화디옥시포도당-양전자단층촬영(FDG-PET) 등 영상에서 확인 가능한 알츠하이머병 생체지표(바이오마커)를 정량적 수치로 제공해 주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지표에는 아밀로이드베타와 타우 단백질, 불화디옥시포도당 등이 포함된다.

뉴로핏은 2020년 정부의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 수행기관으로도 선정됐다. 이를 통해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과 뇌 영상 기반 치매 진단 및 예후 예측 기술 과제인 ‘ATNV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뉴로핏은 이번 행사에서 ATNV 프로젝트의 핵심 제품인 뇌신경 퇴화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와 PET 영상 자동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스케일 펫’을 선보였다.

빈준길 뉴로핏 대표는 “회사의 제품이 세계 영상의학과 의료진 및 의료 영상 전문가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었다”며 “뉴로핏은 치매뿐 아니라 뇌졸중 경도인지장애 우울증 등 다양한 뇌질환 관련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도희 기자 tuxi0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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