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홈에 없는 모아주택 분양정보 제공하는 '전매홈'

입력 2022-09-23 09:00  



최근 부동산시장에서는 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시는 부족한 아파트 공급을 위해 모아타운 공급을 적극 추진중이며 이와 함께 가로정비주택과 소규모정비사업 등의 공급도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 주거지를 묶어 공동주택·편의시설을 공급하는 정비사업 방식을 말한다.

정부는 소규모 정비사업을 아파트 공급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 규제완화책을 내놓고 있으며 이와 함께 소규모 정비사업이 활성화되고 사업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 소규모정비사업들이 활발하게 일반분양 공급을 진행하고 있지만 정작 일반 수요자들은 각 사업지의 자세한 분양 정보를 얻기가 힘들다.

일반 분양의 경우에는 “청약홈”에서 분양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소규모 정비사업의 경우 기존 조합분을 제외하면 일반분양분이 대부분 30세대 미만으로 청약통장 사용이 필요없어 청약홈에 정보가 제공 되지 않는다.

또한, 일반인들이 각 사업지 발품을 팔면서 정보를 얻기 또한 현실적으로 너무 어렵다.

이런 청약홈에 없는 희소성있는 분양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룸프롭테크에서는 국내유일 소규모 정비사업(가로주택, 모아주택, 소규모재건축 등) 분양정보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전매홈” 플랫폼을 런칭했다.

“전매홈”에서는 소규모정비사업 이외에도 민간임대아파트, 비규제지역 아파트 등 전매가 가능한 아파트 분양정보들을 찾아볼수 있다.

“전매홈”은 오픈과 함께 서울 강서구 우장산역 동문건설디이스트와 신일해피트리, 그리고 동대문 제기역 신동아파밀리에 등 역세권 아파트 분양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하반기에 강남, 송파 지역에서 분양이 예정돼 있는 아파트 정보들도 제공할 예정이다.

소규모정비사업의 경우 일반분양 공급이 대부분 30세대 미만으로,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청약통장이 필요없으며 전매가 가능한 점도 큰 장점이다.

장두원 전매홈 대표는 “청약홈에 없는 소규모정비사업의 일반분양 정보를 제공해 실수요자들이 합리적인 분양가로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며 "소규모정비사업의 장점을 널리 알려 사회적 주거안정화에 기여하는 플랫폼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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