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불로 재고 물품 1700개와 건물 외벽 30㎡ 등이 타서 9845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마트 천막에 불이 붙었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관 57명과 펌프차 등 장비 37대를 투입, 55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마트 외부에 쌓인 재고 물품이 모두 탔다"며 "건물 내부로 불이 번지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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