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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벤처스의 설립자로 기술 분야 투자자인 진 먼스터는 주식 시장의 격동속에 “애플(AAPL)이 피난처”라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간) CNBC의 스쿼크박스에 출연한 진 먼스터는 “최근 8개국에서 리드 타임을 조사한 결과 여전히 수요가 공급을 앞서 리드타임이 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애플이 근본적으로 제품에서 좋은 위치에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28% 하락하고 메타 및 넷플릭스 등은 60% 가까이 하락했지만 애플은 지금까지 15% 정도만 떨어졌다.
먼스터는 올해 기술주가 급락했지만 2023년이 기술 분야에 좋은 해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 보고 있는 고통이 성장률을 리셋하기 위한 것이며 더 높은 상승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낙관적 견해를 표명했다.
애플은 이달초 아이폰 14 등 신제품을 발표했으며 세계적인 주문 초과로 공급까지의 시간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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