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9월 27일 14:13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국맥쿼리는 카이스트 경영대학 금융전문대학원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했다. 총 6명의 대학원생들에게 각 300만원씩 1800만원을 후원키로 한 것이다.
한국맥쿼리는 2006년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 개원부터 현재까지 약 16억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김용환 한국맥쿼리 대표, 변석준 카이스트 경영대학 금융전문대학원장, 장학금 수혜 학생 6명이 참석했다.
김용환 한국맥쿼리 대표는 "한국맥쿼리는 카이스트와 한국금융산업의 발전과 고급금융인력의 육성을 위해 장학금 후원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변석준 카이스트 경영대학 금융전문대학원장은 "한국맥쿼리와 2006년부터 꾸준히 한국 금융시장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자산운용, 투자금융, 금융공학, 디지털금융 분야에 특화된 커리큘럼과 현장 맞춤형 교육 등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금융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했다.
올해로 27주년을 맞이한 카이스트 경영대학은 1995년 국내 최초로 전일제 MBA 과정을 개설했다. 서울캠퍼스에서는 여의도 IFC에서 지난해에 개설한 디지털금융MBA를 포함한 7개의 MBA과정과 경영공학 석박사과정, 산업별 특화된 3개의 MS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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