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궁민과 진아름이 7년 열애 끝 결혼 결실을 맺는다.
남궁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28일 "남궁민 배우가 오랜 연인 진아름 씨와 든든한 동반자로서 오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오는 10월 7일 서울 모처에서 가까운 친인척과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치뤄질 예정이다.
소속사는 "인생의 뜻 깊은 첫 발을 내딛게 되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 부탁드리며, 그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남궁민, 진아름은 2015년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의 감독과 배우로 인연을 맺어 2016년 교제를 인정했다. 7년째 사랑을 키워온 이들은 공식석상에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왔던 바다.
남궁민은 지난해 2021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후 소감을 밝히며 진아름을 향해 "내 곁에 항상 이렇게 있어줘서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당시 진아름은 SNS에 남궁민의 사진을 올리며 "존경하는 오빠 축하해요"라고 화답해 화제가 됐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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