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고교생, 멈춘 기차 위 올라갔다가…고압전선 감전·추락

입력 2022-09-28 22:29   수정 2022-09-28 22:30


창원역에 멈춰 있던 기차 위에 올라간 고등학생이 고압전선에 감전돼 중상을 입었다.

28일 창원소방본부는 전날 밤 11시께 고등학생 A군(18)과 그 친구들이 의창구 소재 창원역에 들어갔다가 변을 당했다고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들 중 2명이 기차 위로 올라갔고, 이 과정에서 A군이 고압전선에 감전돼 바닥으로 추락했다.

함께 있던 친구들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A군을 급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군은 전신 2도 화상과 머리 부위 열상 등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이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기차 운행 시간 이후 무단 침입 금지 등 철도 이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