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열린 ‘러버덕 프로젝트 서울 2022’ 오프닝 기자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플로렌타인 호프만 작가가 제작한 대형 고무 오리 '러버덕(Rubber Duck)'을 바라보고 있다. 8년 만에 석촌호수로 돌아온 러버덕은 높이 18m, 가로 19m, 세로 23m로 높이 기준 2014년보다 약 1.5m커졌다.
러버덕은 네덜란드 출신 ‘플로렌타인 호프만’ 작가의 대형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현재까지 16년간 전 세계 16개국을 순회하며 25회 이상의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로 지쳐있는 우리 모두에게 힐링과 기쁨,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고 다음달 31일까지 총 32일 동안 진행된다
'러버덕 프로젝트 서울 2022'에서 (왼쪽부터) 류재돈 롯데물산 대표이사, 플로렌타인 호프만 작가와 서강석 송파구창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범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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