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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즈브로(HAS)는 2027년까지 주요 브랜드를 강화하고 로열티 수익을 늘려 매출을 85억달러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해즈브로는 이 날 개최한 연례 투자자의 날에서 경쟁력있는 브랜드 강화 및 수익성이 없는 브랜드 퇴출로 매출 성장을 주도하고 마진도 강화한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이 날 오전장에서 해즈브로 주식은 6.1% 급등한 73.19달러에 거래됐다.
해즈브로는 더 적은 수의 브랜드에 집중, 현재 1개인 10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브랜드를 2027년까지 3개로 늘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라이선싱 사업도 확대, 로열티 수익은 연간 10%씩 늘려 2027년까지 4억달러에 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간동안 영업 이익률은 20%이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경영진은 밝혔다. 해즈브로는 브랜드 집중, 실행 개선,공급망 혁신으로 2023년 말까지 1억 5천만 달러 등 3년 간 2억 5천만 달러에서 3억 달러 사이의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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