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은 임직원, 수급업체 근로자,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9월 안전보건경영방침을 개정했다. 이번 선포식은 새로운 방침을 대내외에 선포하기 위해 노사 공동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박성효 이사장과 박영호 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해 소진공 부서장급 이상 주요 보직자, 근로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를 진행했다. 이어 전 직원의 안전관리활동 적극 참여, 무재해 사업장 달성,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활동 강화, 지역사회 내 안전문화 확산을 통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실현 등 새로운 4대 안전경영방침을 발표했다.
박성효 이사장은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수준이 증가하고 관계법령이 강화됨에 따라, 공단 운영에 있어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임직원·수급업체 근로자·공단 이용 국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안전경영방침을 개정했다"며 “경영진의 솔선수범뿐만 아니라 직원 개개인 모두 안전활동의 주체라는 주인의식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안전보건경영방침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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