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n번방' 가담 12명 거주지 등 압수수색…주범 '엘' 추정 중

입력 2022-10-05 21:32   수정 2022-10-05 21:33


경찰이 '제2의 n번방'으로 불리는 텔레그램 대화방 가담자 12명의 거주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이들의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을 확보해 대화방 접속 경위 등을 분석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이들은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시청하고 소지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입건됐다.

경찰은 이 대화방을 만든 주범으로 지목된 '엘'도 추적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엘'은 2019년 'n번방' 사건을 공론화한 추적단불꽃을 사칭해 미성년 피해자에게 접근한 뒤 협박해 성 착취물을 만들고 텔레그램으로 유포했다.

그는 대화명 여러 개를 쓰며 30여개 방을 운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경찰은 8월 말 사이버범죄수사대에 전담수사팀(TF)을 꾸리고 관련자 2명을 구속하는 등 수사를 이어왔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