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2015년부터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의 고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제대군인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이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 대상이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이번엔 신규로 신청한 22개 기업과 재인증된 15개 기업 등 총 37곳이 선정됐다. 대기업군 9개 업체 중 방산업체는 LIG넥스원이 유일하다. LIG넥스원은 올해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 12명을 채용했다. 근무 중인 제대 군인은 총 156명이다.
지난 5일엔 LIG넥스원 판교하우스에서 ‘2022년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 현판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왼쪽), 구본상 LIG 회장(오른쪽), 김지찬 LIG넥스원 사장(대표이사), 이수영 사장과 제대군인 대표인 박태식 PMG사업본부장(육군 대위), 최용진 수석(해군 준위) 등이 참석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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