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행장은 “직원들과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커피와 과일음료, 컵과일, 샌드위치, 김밥 등을 준비해 직접 직원들에게 나눠주고,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광주은행 직원들도 “오가는 대화 속에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다”, “업무 시작 전, 분위기가 한결 부드러워진 느낌이다”며 호응을 보냈다.
평소 ‘직원이 행복한 은행’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소통’의 기업문화를 강조하는 송 행장은 직원들과 현장 일선에서 자주 만나 소통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송 행장은 ‘시네마 데이트’와 ‘톡톡데이’ 등을 통해 직장생활의 애환을 나누고, MZ세대 직원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직원들의 메시지를 은행장만 확인할 수 있는 ‘다독다독 소통광장’, ‘CEO 영업보고’ 등의 소통창구를 운영하며 직원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고 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