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전문기업 에스티아이가 미국 현지법인에 자본금 50만달러(약 7억585만원)를 납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미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에스티아이는 미국 내 인텔, 마이크론 등에 화학약품중앙공급시스템 및 신규 장비 영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에스티아이 관계자는 "미국 법인은 향후 에스티아이의 미국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싱가포르, 중국 등 기존 법인에 이어 미국, 베트남까지 영역을 확대할 것"라고 전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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