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15.81
(16.26
0.62%)
코스닥
711.26
(8.96
1.24%)
  • 비트코인

    129,108,000(-0.48%)

  • 이더리움

    3,043,000(-0.56%)

  • 리플

    3,605(-0.14%)

  • 비트코인 캐시

    493,100(-0.1%)

  • 이오스

    843(0.12%)

  • 비트코인 골드

    1,313(-763.82%)

  • 퀀텀

    3,311(1.01%)

  • 이더리움 클래식

    27,170(0.04%)

  • 비트코인

    129,108,000(-0.48%)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 비트코인

    129,108,000(-0.48%)

  • 이더리움

    3,043,000(-0.56%)

  • 리플

    3,605(-0.14%)

  • 비트코인 캐시

    493,100(-0.1%)

  • 이오스

    843(0.12%)

  • 비트코인 골드

    1,313(-763.82%)

  • 퀀텀

    3,311(1.01%)

  • 이더리움 클래식

    27,170(0.04%)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유승민 지지율 높아질수록, '역선택 방지' 주장도 커진다

입력 2022-10-10 14:52   수정 2022-10-10 15:02

유승민 지지율 높아질수록 역선택 방지 주장도 커진다


'비윤계' 대표주자로 꼽히는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의 대중적 지지율이 올라갈수록 차기 당권주자들의 견제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경기지사 경선 패배 후 잠행을 이어가던 유 전 의원은 최근 들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비판의 수위를 올리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차기 전당대회 출마도 저울질하는 듯한 모습이다. 유 전 의원은 지난 9일 페이스북에 자신이 한 여론조사에서 7주 연속 '당대표 적합도 1위'를 기록했다는 기사를 공유했다. 특히 대구·경북(TK) 거주 응답자 사이에서도 지지율 1위를 기록했다는 점을 부각했다. 지난달 29일 경북대 특강에서도 유 전 의원은 "대구경북에서 1위를 했다니까 그게 가장 반갑다"고 말한 바 있다.

해당 여론조사는 여론조사기관인 넥스트위크리서치가 KBC광주방송과 UPI뉴스의 의뢰를 받아 지난 4~5일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다. 국민의힘 당 대표 적합도에서 유 전 의원이 29.7%의 지지를 얻어 나경원 전 의원(12.2%), 이준석 전 대표(12.1%), 안철수 의원(9.8%), 김기현 의원(4.9%) 등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 전 의원은 같은 기관의 8월 3주차 조사 이후 7주 연속 선두를 달렸다.


당권주자들은 즉각 견제에 나섰다. 나경원 전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같은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층 기준 7주 연속 1등은 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권 초기부터 이준석 전 대표는 대통령을 양두구육이라며 흔들어대더니, 이제 유 전 의원이 뒤를 잇는가 보다"라며 각을 세웠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의 이 전 대표 추가 징계를 두고 유 전 의원이 "막말을 한 윤석열 당원은 왜 징계하지 않나"라고 한 것을 비판한 것이다. 안철수 의원도 9일 "(경기지사 경선 결과) 당내 신뢰를 얻지 못했다는 것을 본인도 알고 있다"며 유 전 의원의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을 깎아내렸다.



당권주자들과 친윤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차기 전당대회에서 '역선택 방지 조항'을 넣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유 전 의원이 차기 당 대표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는 것은 야당 지지자들의 역선택 때문이라는 논리에서다. 김기현 의원은 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 당원이 우리 당대표를 뽑는다는 건 우습지 않나"라며 "역선택은 방지가 되어야 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대선 경선 때부터 국민의힘에서는 '역선택 방지 조항' 도입 여부가 뜨거운 감자였다. 한 친윤계 의원은 "여론조사 비중이 30%인 당 대표 선거에서 역선택을 걸러내지 않으면 결과가 왜곡될 수밖에 없고, 그런 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겠느냐"며 역선택 방지 조항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반면 한 비윤계 의원은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역선택이 조사의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못 한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대권·당권 분리론도 나왔다. 김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차기 당 대표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2024년 총선을 자신의 대권가도를 위한 발판으로 삼으려 해서는 안 된다"며 안 의원과 유 전 의원 등 대권 주자급 당권 경쟁자들을 겨냥했다.

김 의원은 "(차기 당 대표는) 당의 총선 승리만을 위해 자신의 정치적 역량을 쏟아붓고, 차기 대선 불출마를 포함한 그 어떤 개인적 희생도 감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재연 기자


관련뉴스

랭킹뉴스 더보기

가상화폐 시세 기사 보기 +

    • 비트코인

      129,108,000(-0.48%)

    • 이더리움

      3,043,000(-0.56%)

    • 리플

      3,605(-0.14%)

    • 비트코인 캐시

      493,100(-0.10%)

    • 이오스

      843(0.12%)

    • 비트코인 골드

      1,313(-763.82%)

정보제공 : 빗썸

온라인에서 만나는 '한경TV LIVE'
  • 한국경제TV 24시간 LIVE
  • 굿모닝 작전 삼성, 인도서 9000억 원 '과징금 폭탄'... 주가 영향 미칠까?
  • 오늘장 뭐사지? 현대차 美 31조원 투자, 트럼프 '관세 효과'
  • 주식 콘서트 - 변동성 장세 단기 핵심 유망주 大공개! | 이동근
  • 와우글로벌 Oh My God [LIVE] 트럼프, 4월 2일 관세 제도 검토 | 캐너코드, 테슬라 목표가 $404 유지 | 트럼프 미디어, 크립토닷컴과 파트너십 코인 ETF 준비| Oh My Godㅣ03/25

굿모닝 작전

삼성, 인도서 9000억 원 '과징금 폭탄'... 주가 영향 미칠까? 채팅참여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
광고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