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혼자 살던 70대女 숨진 채 발견…"폭행 흔적"

입력 2022-10-10 23:22   수정 2022-10-10 23:23


광주서 혼자 살던 7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이날 오후 4시40분께 광주 서구 금호동에서 70대 여성 A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사망한 지 3일쯤 지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A씨 지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고, 문을 강제로 개방하고 들어갔으나 A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경찰은 A씨에게 폭행당한 흔적이 발견돼 범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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