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앤장 법률사무소가 오는 13일 마이데이터 포럼과 함께 ‘디지털 대전환 시대, 마이데이터의 현안과 과제’를 주제로 한 웨비나를 연다. 지난 1월 도입된 마이데이터는 금세 가입자 수가 2600만명(4월 기준)까지 늘며 관심을 받는 분야다.
이번 웨비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기반의 수익 모델 창출 방안, 마이데이터의 공공 보건 등 분야로의 확장 방안 등 향후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방향성 및 가능성을 다룰 예정이다.
마이데이터 포럼 회장인 고려대학교 이성엽 교수가 개회사를 맡는다. 강현정 김앤장 변호사가 ‘금융서비스 중개 플랫폼으로서의 마이데이터의 발전 방향’, 이정운 뱅크샐러드 부사장이 ‘마이데이터의 정기적 전송에서 과금체계의 이슈와 과제’, 홍석철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가 ‘보건의료 마이데이터의 이슈와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뒤이어 진행되는 토론에는 김세중·윤아리 김앤장 변호사, 김지식 네이버파이낸셜 법무실장, 신장수 금융위원회 데이터정책과장, 정연희 보건복지부 의료정보정책과장, 조재박 삼정KPMG 부대표 등이 참여하기로 했다.
정계성 김앤장 대표변호사는 “이번 세미나는 마이데이터와 관련한 최신 이슈를 살펴보고 마이데이터의 서비스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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