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행장 이원덕)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우리WON뱅킹 오픈 리그오브레전드(LOL) 리그'를 개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에 처음 열리는 이 대회는 한국에 거주하는 만 14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소 5명에서 최대 7명으로 한 팀을 구성해 지원하면 된다.
게임 참가자 전원에게는 게임 아이템 등 보상이 제공된다. 순위권에 든 팀에는 총상금 3000만원과 게이밍 기어 세트, 트로피, 우승 재킷, 모자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 LOL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의 중계진이 생중계에 나설 예정이다.
순위권에 들지 못하더라도 한 단체에서 5개 이상의 팀이 대회에 참가하면 그중 최고의 성적을 거둔 팀에게 '최강자 인증패'와 부상을 추가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이번 대회를 기념해 뱅킹 앱 '우리WON뱅킹'을 통해 4개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회 참가 코드를 받아 리그에 참여할 수 있고(참가하기 이벤트), 이 대회를 SNS로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다(소문내기 이벤트). 결승전을 직접 관람하면 추첨을 통해 롤파크 백스테이지(선수대기실, 인터뷰 존 등) 투어 기회를 준다. 생중계 화면에 나오는 이벤트 코드를 우리WON뱅킹에 입력하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도 있다(시청하기 이벤트).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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