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채연이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미니 앨범 '허쉬 러쉬(HUSH RUSH)'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타이틀곡 '허쉬 러쉬'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채연의 첫 미니 앨범 '허쉬 러쉬'는 고성에 갇힌 뱀파이어가 잠에서 깨어나 세상에 첫 발을 내디딜 때 느낄 짜릿한 전율을 발칙한 상상력으로 그려낸 앨범이다.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은 MZ 세대의 당당함을 이채연만의 독보적 표현력으로 풀어냈다.
동명의 타이틀곡 '허쉬 러쉬'는 이채연만의 섬세한 보컬이 귀를 사로잡는 팝 넘버다. 달빛 아래에서 눈을 뜬 뱀파이어가 자유롭게 춤을 추듯, 무대 위에 오를 때 가장 나다운 자유로움을 느끼고 그런 내 모습을 사랑하게 되는 '나'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
유채영 한경닷컴 기자 ycyc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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