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예적금 금리 최고 0.8%포인트 인상

입력 2022-10-13 11:09   수정 2022-10-13 11:14


신한은행은 오는 14일 예적금 39종의 수신상품 기본금리를 최고 0.8%포인트 인상한다고 13일 발표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와 시장금리 상승세를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상품별 가입 기간에 따라 거치식 예금은 최고 0.8%포인트, 적립식 예금은 최고 0.7%포인트 인상된다.

신한은행 대표 적금인 '신한 알쏠 적금' 12개월제는 0.5%포인트 올라 연 최고 4.45%가 된다. 첫 거래 고객을 위한 '신한, 안녕 반가워 적금'은 최대 연 5.2%, 그룹사 고객 우대 상품인 '신한 플러스 포인트 적금'은 연 최고 5.0%가 적용된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상품인 '아름다운 용기적금'은 0.6%포인트 올라 연 최고 4.6%가 적용된다. 소상공인 우대 대표상품인 '신한 가맹점 스윙적금'은 0.7%포인트 인상돼 연 최고 4.5%가 적용된다.

정기예금은 대표 상품인 'S드림 정기예금' 12개월제의 기본금리가 0.6%포인트 오른다. 은퇴고객 대상 '미래설계 크레바스 연금예금'의 기본금리는 기간별 0.6~0.8%포인트 인상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의 빅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과 시장금리의 지속적인 상승 속에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고객 수요에 맞춰 기본금리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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