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美경제 견고…강달러·인플레 걱정말라"

입력 2022-10-16 17:52   수정 2022-10-17 00:4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속되는 ‘강(强)달러’와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를 낙관했다.

15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미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취재진에 “달러 강세를 걱정하지 않는다”며 “(미국) 경제는 지독히 견고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리건주 주지사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티나 코텍의 선거운동을 돕기 위해 오리건주를 방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내가 걱정하는 건 세계의 나머지 국가들”이라며 “다른 나라들의 경제 성장과 견실한 정책 부족이 문제”라고 말했다. 최근 영국 파운드화 폭락 등으로 위기에 처한 영국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가 펼친 경제 정책을 “실수”라고 지적하며 “영국의 경제정책이 실수라고 생각한 사람은 나뿐만이 아니다”고 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연방은행 총재도 미국 경제를 낙관했다. 물가 상승 억제가 힘든 상황이지만 경제 순항을 예견했다. 불러드 총재는 미 중앙은행(Fed) 내에서 금리를 급격히 인상하자는 매파에 속하는 인물이다. 지난 13일 미 노동부는 9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8.2%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