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사태 방지' 과기부, IDC 사업자들과 긴급 점검 회의

입력 2022-10-18 13:09   수정 2022-10-18 13:10


정부는 오는 20일 카카오 서비스 장애 사태와 관련, 민간 데이터센터(IDC) 사업자들과 긴급 점검 회의를 열어 설비 운영 실태를 확인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오전 박윤규 2차관 주재로 방송·통신재난안전대책본부 점검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과기정통부는 회의에서 전력, 소방 등 데이터 서비스 안정화 설비 운영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과기정통부는 카카오 서비스 장애에 대해선 "SK C&C는 전체 전력공급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24시간 긴급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메일·톡서랍·톡채널 등 일부 기능을 복구 중이다. 네이버는 모든 서비스에서 대부분 정상 이용이 가능하지만, 일부 블로그에 이미지가 보이지 않는 등 현상이 있어 조치 중이라고 과기정통부는 전했다.

과기정통부는 전날 화재 현장인 경기 성남시 SK C&C 데이터센터에서 소방, 전기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함께 현장 조사를 벌이는 등 본격적인 원인분석에 돌입한 상태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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