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1월 LG유플러스와 스마트 안전 시스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개발에 들어갔다. 높은 곳에서의 작업이 불가피한 엘리베이터 설치 작업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겠다는 취지다. 현장 적용 일정은 오는 21일부터다.
스마트 시스템은 작업자가 설치 도중 안전모의 턱끈이나 안전고리 등을 제대로 착용했는지 자동으로 점검하고, 이상이 있으면 사전에 알려준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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