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자녀 생활 관리 앱 ‘젬(ZEM)’에 스마트폰 이용 습관을 관리하는 기능을 넣었다고 18일 발표했다.
새로 추가되는 기능은 ‘전문가 습관 기능’과 ‘습관 리포트’ 등이다. 전문가가 제안하는 초등학생 필수 생활 습관을 부모와 자녀가 손쉽게 설정할 수 있다. 아이가 부모와 함께 목표를 정하고 이를 달성할 때마다 배지를 받을 수 있다. 습관 리포트 기능을 통해 실천 상황을 기록하고 확인할 수 있다.
‘쉬는 시간’ 기능도 마련했다. 젬 만화책 등 디지털 문해력 상승을 돕는 콘텐츠가 제공된다. 부모를 위한 ‘부모 수업’ 메뉴에선 자녀 교육 방법에 관한 전문가 콘텐츠를 볼 수 있다. 부모들끼리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앱 리뷰 가능도 추가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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