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검찰, '이재명 측근' 김용 체포…'유동규 뒷돈' 혐의

입력 2022-10-19 10:21   수정 2022-10-1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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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19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체포했다. 김용 부원장은 '위례 신도시 개발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힌다.

김 부원장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위례 개발 민간사업자들로부터 수억원대의 뒷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김 부원장은 당시 성남시 시의원이었다.

검찰은 유 전 본부장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김 부원장에게 돈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해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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