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 전세'뿐 아니라 고독사 예방에도 팔 걷어붙인 HUG

입력 2022-10-19 16:05   수정 2022-10-19 16:07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고독사 예방 안전망을 확충하기 위한 고독사 예방지원 사업에 1억원을 후원했다고 19일 발표했다.

고독사 예방 지원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부산지역사회복지기관이 협력해 부산에 거주하는 사회적 고립가구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공동체 활동 참여 기회와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HUG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지역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고립가구가 새로운 희망을 갖고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활동에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UG는 이 외에도 학대 피해 영유아 전용 쉼터 마련,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 지역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사업, 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 사업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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