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19일 계룡 문화예술의전당에서 ‘2022년 충남 국방산업 육성 전문가 포럼’을 열었다. 유무봉 국방부 국방개혁실장은 포럼에서 ‘국방혁신 4.0’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방혁신 4.0은 과학기술 기반의 첨단 전력, 연구개발, 국방과학기술, 군사전략 등 국방 분야를 재설계해 ‘인공지능(AI) 과학기술 강군’으로 거듭나기 위한 네 번째 국방 계획이다. 국방 전문가들은 토론회에서 국방 로봇의 미래와 충남 국방 로봇산업 발전 방향, 첨단 국방산업 육성, 국방산업 협력지구 조성 등 지역 국방산업 발전 방안을 교환했다. 도는 2017년 전력 지원 체계 산업을 집적화하기 위해 ‘충남 국방국가산업단지’를 정부에 제안, 2020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후 올해 8월 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신청했다.
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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