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고우림 신혼집' 한강뷰 빌라, 22억에 산 게 지금은…

입력 2022-10-25 07:31   수정 2022-10-25 09:26


'피겨 퀸' 김연아와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이 화촉을 밝힌 가운데, 이들의 신혼집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 등에 따르면 김연아와 고우림은 서울 흑석동 고급빌라 마크힐스에 신접살림을 차렸다.

이 매체는 김연아가 2011년 12월 22억원에 해당 빌라를 매입해 거주해왔으며, 고우림과의 결혼을 앞두고 최근 인테리어 공사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마크힐스는 1개 동 10층짜리 건물로 전용면적 237㎡, 244A㎡, 244B㎡ 세 가지다. 서울 도심과 접근성이 좋고 한강·노들섬 조망이 가능한 고급 빌라로, 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의 신혼집으로도 유명하다.

이 빌라 전용 244㎡는 지난해 11월 43억원에 거래된 바 있다. 현재 호가는 85억원 수준이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를 계기로 만나 3년여간 교제해 왔다. 두 사람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동호로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친지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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