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벤처투자가 미래에셋금융그룹의 트위터 인수 참여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미래에셋금융그룹의 벤처캐피탈이다.
25일 오전 9시 52분 현재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전일 대비 350원(8.41%) 오른 4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고가는 5010원이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추진 중인 440억달러(약 63조원) 규모의 트위터 인수에 공동 참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3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이 펀드에는 미래에셋증권·미래에셋캐피탈 등 계열사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결성한 '미래에셋파트너스제11호사모투자합자회사'에 출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