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코리아는 실물경제와 연동된 외식 특화 공간 메타버스다. 3000여평의 현실 공간을 지도 위 가로, 세로 길이 각 100m 크기의 셀로 구분해 각각의 주인인 '셀 오너'를 배정한다. 셀 오너는 현재 각자 분양받은 셀 공간에서 발생하는 맛집 리뷰 인증에 따른 수수료를 얻을 수 있고 추후 방문, 결제 등 기타 액티비티에 대한 수수료도 제공될 예정이다. 현실에 존재하는 구역을 메타버스 속 공간으로 구현해 이용자들이 실제 물리적 공간에 위치한 식당을 이용할 수 있는 구조다.
또 '가상 공간 개발 기능'은 트윈코리아 메타버스 내 공간 단위인 셀을 분양받은 셀 오너들에게 독점적으로 제공되는 3D 건축 기능이다. 현재 주거, 숙박, 쇼핑, 교육, 문화, 체육 등 8가지 건축 카테고리의 28가지 종류의 건축물 아이템을 셀 위에 건설할 수 있다. 추후에는 대형건축물과 입간판, 도로 건설, 대지 타입 선택 등의 기능도 추가된다.
허은솔 트윈코리아 사업부문 대표는 "3D 가상개발 건축물의 다양화와 포인트 요건 개선을 통해 사용자가 더욱 다채롭게 메타버스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한국에서의 초석을 잘 다지면서 글로벌 진출을 통해 해외에서도 대표적인 실물 경제 연동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발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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