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TBO가 '21세기 화랑'으로 파격 변신한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24일 ATBO 공식 SNS 채널 및 유튜브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더 비기닝: 시작(The Beginning: 始作)'의 타이틀곡 '애티튜드(ATTITUDE)'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티저 영상에는 차갑고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감도는 다양한 공간들을 배경으로 다도, 명상 등 내면과 심신을 갈고 닦는 '21세기 화랑' ATBO의 모습이 담겼다. 동양적인 멋이 감도는 영상과 감각적 사운드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독창적인 콘셉트를 완성했다.
'애티튜드'에는 아이즈원, 트와이스 등의 대표 곡을 작업하고 KBS2 '리슨업'으로 화제된 작곡가 김승수가 참여했다. 뮤직비디오는 스트레이키즈, 몬스타엑스 등 K팝 톱 아티스트들과 합을 맞춰온 VIA 정지미 감독이 연출을 맡아 ATBO의 성장 서사를 유니크한 영상미로 그릴 예정이다.
안무도 기대 포인트다. '스트릿 맨 파이터'를 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위댐보이즈 바타가 퍼포먼스 디렉터를 맡았다.
ATBO의 미니 2집 '더 비기닝: 시작'은 진정한 나의 모습을 찾아가는 ATBO의 진정한 여정의 시작을 그린다. 타이틀 곡 '애티튜드'는 강렬한 808베이스와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의 조화가 인상적인 곡으로, 미니멀한 트랙과 함께 리드미컬하게 진행되는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보컬을 느낄 수 있다. 오는 26일 오후 6시 발매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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