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2일 여야 합의로 특위가 설립된 이후 3개월 만에 처음 둘러앉았지만 의원들은 구체적인 사안을 논의하지는 않았다. 주 위원장은 “2015년 공무원연금특위 위원장을 맡았을 당시 여러 곡절이 있었지만 공무원 파업 없이 무사히 여야 합의로 개혁이 이뤄졌다”며 “이번 특위도 여야 합의로 좋은 성과를 도출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노후소득 보장을 위한 제도를 다루면서도, 재정 지속성을 같이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도 “합의를 기초로 결과를 도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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