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기업 프리윌린은 자체 개발 수학 문제은행 솔루션 ‘매쓰플랫’을 통해 공부한 학생의 수학점수가 평균 18점 이상 상승했다고 26일 밝혔다.
본 수치는 매쓰플랫 가입 학교, 학원, 공부방 선생님을 대상으로 한 성적 인증 이벤트로 얻은 결과로, 지난 1학기 수학 중간고사 대비 기말고사 결과를 비교해 도출한 숫자다. 성적 기입 대상 학생은 중?고등학교다.
가장 많이 사용하고, 도움이 되는 부분으로는 '틀린 문제의 유사문제를 지속적으로 풀게 하는 오답관리 기능'이라고 응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25%는 달하는 선생님들이 매쓰플랫을 통해 답한 결과다.
매쓰플랫은 지난해에도 300명 이상의 응답을 통해, 가입 학원 및 선생님이 교육하는 학생 점수의 12개월 후 평균 13.2점 상승 했음을 확인했다. 앞으로도 매쓰플랫은 수학 성적이 향상된 다양한 사례와 교육방법 등을 공유하며 다양한 학습 효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매쓰플랫 관계자는 “한국의 중?고등학교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이른바 ‘수포자’ 비율이 점차 증가하는 만큼 수학에 학생들이 흥미와 관심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학교 및 학원 교사 차원의 맞춤형 문제 제공이 필요하다”며 “영국 등 해외에서는 맞춤형 수학교육을 통해 '일대다(一對多)' 학생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며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여가는 추세”라고 말했다.
매쓰플랫은 에듀테크 기업 프리윌린에서 운영하는 문제은행 솔루션으로 수학 선생님들을 위한 서비스다. 자체 보유 수학문제만 67만 개에 달하며 서울 강남구 대치동 등의 학원, 교습소, 공부방 그리고 학교까지 약 4000곳 이상에서 사용하고 있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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