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미국 최대 원격 의료업체 텔라독의 주가가 월가 기대를 넘어선 실적에 힘입어 급등했다.
텔라독은 3분기 매출 6억1140만달러(약 8600억원)와 735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매출은 월가 추정치인 6억900만달러를 웃돌았다. 순손실은 지난해 같은 기간(8430만달러)에 비해 줄었다. 주당순손실도 45센트로 팩트셋 추정치(57센트)보다 적었다.
이날 정규장에서 텔라독 주가는 0.04% 하락했다. 하지만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뒤 시간외거래에서 10.85% 뛰어 29.64달러까지 올랐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