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은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해양환경 보호 및 수산자원 이용, 사회공헌활동 공동실천 등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발표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수산 자원의 지속적인 이용 기반 구축을 주요 사업으로 하며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수산자원 회복 △해양 폐기물 저감 캠페인 △지역사회 문제 해결 △임직원 참여 환경정화 활동 등을 공동 추진할 방침이다.
이춘우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은 수협은행의 대표적 ESG 공익상품인 ‘Sh해양플라스틱Zero!’ 통장에 가입하고 "수산 분야 전문기관이 상호협력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수산자원 회복에 앞장서 사회적 가치를 높여 나아가자"고 말했다.
김진균 수협은행장은 "수협은행은 해양환경 보호를 비롯해 녹색금융 기반의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양수산 유관기관과 협력해 해양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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