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하량 감소는 스마트폰업계의 공통된 고민이다. 3~5위를 달리는 샤오미와 오포, 비보 등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도 눈에 띄게 출하량이 줄었다. 3분기 전체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은 전년 동기보다 7.6% 감소한 3억120만 대다.
예외는 애플이다. 3분기에 애플 스마트폰 출하량은 5220만 대로 전년 동기보다 2.6% 증가했다. 점유율은 17%로 2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점유율 격차는 작년 3분기 5%포인트에서 올해 3분기 4%포인트로 감소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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